하와이 주민들의 음주 약물복용 운전(이하 DUI)의 적발 비율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안 전문 웹사이트 Safehome.org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하와이 DUI 적발은 인구 10만 명당 418.06명으로, 미국내에서 7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은 10만 명당 309.80명이다.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한 곳은 사우스 다코다 주로 10만 명당 938.75명이다.
2007년 이후 오직 델라웨어 주와 노스 다코타 주에서 DUI 비율이 상승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 때 2007년 이후 DUI는 17.6% 감소했다.
네브라스카 주는 이 기간 동안 무려 95.1%의 감소율을 보였다.
DUI 적발은 지역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원 지역은 10만 명당 585.60명으로, 교외, 324.10명, 도심 350.30명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FBI와 전미(全美) 고속 도로 교통 안전 위원회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의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