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최저임금 인상안, 2022년 세금 환급 법안 각각 서명

Date:

6월22일 데이빗 이게 주지사가 최저임금인상법안(하원법안 2510)과 세금환급법안(상원법안 514)에 각각 서명했다.

하원법안 2510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10월부터 시간 당 최저 임금이 현재 10.10달러에서 12달러로 인상된다.

이어 2024년에는 14달러, 2026년에는 16달러, 2028년에는 18달러로 세 단계에 걸쳐 추가 인상이 진행된다.

주 상원 노동문화예술위원회 의장 브라이언 타니구치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의회가 최저 임금 인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법안 통과를 위해 함께 애써준 론 코우치 상원 의장과 레스 이하라 상원 의원, 스콧 니시모토 하원 의원, 스콧 사이키 하원 의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세금환급은 8월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 연 소득 10만 달러 미만인 경우 300달러가 환급되며,  4인 가족 연 소득 20만 달러 미만인 경우 한 명 당 300달러 도합 1,200달러가 환급된다.

개인 소득 10만 달러 이상은 가족 구성원 한 명 당 100달러가 환급된다.

이번 환급은 2022년을 수감 시설에서 보낸 재소자 및 청소년 재소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세금 환급 총액은 약 2억5,000만 달러에 달하며, 약 110만 명의 납세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상원법안 514에는 주 정부의 비상기금(rainy day)에 5억 달러, 생활 보조 연금(underfunded pension)에 3억 달러를 예치하는 내용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Share post:

Subscribe

spot_imgspot_img

Popular

More like this
Related

아시아나항공,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 실시!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는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블랙 프라이데이 특가...

2024 세계한인의 날 기념한인회, 대통령 표창

하와이 한인회(회장 서대영)가 2024년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 한국의 아리랑 가락 울려 퍼져

지난 24일 하와이 최대 쇼핑몰 '알라모아나 센터 무대'에서...

H마트 2025 탁상용 달력 무료 증정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가 2025년 새해 탁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