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코리아재단(상임의장 이창주)이 29일과 30일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 제23회 세계코리아 포럼을 개최한다.
미-중-러 신냉전,인도태평양 전략시대 정세:평화전략 모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위치한 하와이에서 개최하며 한미수교 140년을 기념하고 2023년 미주한인 이민 120주년의 의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국제코리아 재단이 주최하는 세계코리아 포럼은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의 연례 국제 평화포럼으로 2000년 뉴욕을 시작으로 매년 오대양 육대주 국제사회의 주요 현장에서 시대를 고민하는 각계 지도자, 석학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토론을 통해 평화 번영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하와이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이창주 상임의장의 개회사, 데이빗 이게 주지사의 축사, 홍석인 주호놀룰루 총영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디아스포라 문화와 가치>, <냉전 재현과 충돌 현상>, <평화공존 과제> 3대 키워드를 재조명하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에는 하와이에서는 백태웅 한국학연구소장, 이덕희 한인이민연구소장, 하와이 카운티 미치 로드 시장을 비롯해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오스트리아, 영국, 캐나다, 카자흐스탄 정치인 및 학계 인사들 60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