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헤드, 방문객 대상 예약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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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헤드 주립공원이 5월12일부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예약제를 실시한다.

하와이 주민은 여전히 예약 없이 무료 방문이 가능하지만, 주차장 상황에 따라 못 들어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방문객 증가로 인한 혼잡과 자연보호 및 효율적으로 공원을 관리하기 위해서이다.

국토자원국은 하루 3,000명 정도의 방문객을 관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입장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폐장은 오후 6시이다.

4월28일부터 온라인으로(gostateparks.hawaii.gov)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레아히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다이아몬드 헤드는 오아후의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국토자원국에 따르면 2019년 겨울 휴가 기간 하루 6,000명 이상의 방문객에 공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이아몬드 헤드는 카우아이의 하에나 주립공원과 마우이의 와이아나파나파 주립공원에 이어 세 번째로 예약 제도를 도입한 주립공원이 되었다.

투어리즘 오소리티(HTA) 존 데 프라이 최고경영자는, 다아이몬드 헤드 예약제는 공원의 수용력 관리는 물론 자연 환경 및 문화 유적을 보호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원 입장료 및 주차장 이용료는 2020년에 각각 1달러에서 5달러, 5달러에서 10달러로 인상되었다.

국토자원국은 입장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현금 수납 대신 QR코드를 사용한 예약 확인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차장 이용 시 공원 방문 시간은 2시간 기본에 최대 4시간까지 예약 가능하다.

도보 방문 혹은 인원 수송을 위한 방문은 1시간 예약도 허용된다.

주차장 이용시에는 다음 손님을 위해 방문 시간이 끝나는 때에 맞추어 차를 빼야 한다.

트롤리 고객 및 운송업체의 여행상품 고객들도 예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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