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회는 지난 달 27일 한인기독교회에서 우남 이승만 대통령 탄신 147주년 기념식을 조촐하게 가졌다고 알려왔다.
우남은 1875년 3월26일 황해도 평산군에서 양녕대군의 방계 16대손으로 태어나 1965년 7월 19일, 호놀룰루에서 서거했다.
한인기독교회는 우남이 1918년에 설립한 교회로 동지회 활동의 근원지로 자리하고 있다.
한편 3월 27일은 생전에 동지회장을 역임하며 우남 이승만의 업적을 후손들에게 알리고 미주한인이민 100주년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 하와이 한인사회를 ‘미주한인 이민종가’ 로 자리매김 한 김창원 회장의 4주기 기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