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총영사관 정광식(사진) 재외선거 담당 영사가 하와이를 방문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정책팀장으로 내년 4월15일 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재외선거관리를 위해 시애틀 총영사관에 파견된 정영사는 하와이지역 재외선거관리업무 지원 차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을 방문, 7일 한국일보/라디오 서울 하와이와 인터뷰를 갖고 21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에 재외동포 유권자들의 선거참여를 당부했다.
정 영사는 “그 동안 대통령 선거, 2회 국회의원 선거 2회 등으로 내년이면 5번째 재외선거가 실시되는 것”이라며 “그 동안 한번이라도 재외선거에 참여한 영주권자는 선거인 명부에 등록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18일부터 5월15일까지 7개월간 운영되며 하와이의 경우 김순관위원장을 비롯 권오금 부총영사, 김대원 위원등의 위원회가 조직되어 선거인 등록 및 하와이 지역 재외선거관리를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재외선거 참여는 국외부재자(유학생, 여행자, 주재원등 해외 일시 체류자), 영주권자 및 65세 이상 시민권자 가운데 복수국적 소지자만이 가능하고 선거인 등록은 11월17일부터 2월15일까지이다.
선거는 내년 4월1일부터 6일까지 호놀룰루 총영사관에서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