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에게 하와이 유명 생선인 ‘아히(참치)’의 최상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20여년간 노력했다면 이젠 고기와 생선 그 품목을 더 늘려 최상품의 다양한 식재료를 제공하고 싶다는 욕심에 홀세일 고기 전문점을 인수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딜링행 지역에서 ‘아히 앤 베지’ 스시집을 운영하며 신선한 식재료로 그 맛을 인정 받은 서삼열(사진) 대표가 로컬사회에서 역사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는 ‘아알라 고기도매상'(751 Waiakamilo Rd.)을 전격 인수했다.
90여년 간 3대째 이어오던 고기전문점을 인수한 서 대표는 한인들이 즐겨 찾는 흑돼지, 막창, 삼겹살, 족발 등 다양한 육류 공급 외에도 신선한 생선류들도 도소매로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수년전 맥컬리 동백부페를 인수하고 신선한 식재료로 승부수를 띄운 서 대표는 부페식당을 찾는 고객들로부터도 맛을 인정을 받은데 힘입어 요식업에 이어 식자재 공급 업체로서도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 간다.
20여년간 꾸준하게 이른 아침 아히 공판장에서 직접 고른 최상의 아히로 스시집을 운영하며 입소문이 빠른 하와이에서 그 맛을 인정 받은 서 대표는 “하와이 근해에서 잡히는 아히가 지구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자부한다. 아울러 “참치의 다양한 부위에 따라 이름과 그 맛 또한 천차만별”이라며 언젠가는 하와이 근해에서 잡힌 최상의 아히를 제대로 알고 즐기기, 자신이 제공하는 다양한 식재료들의 최상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한 ‘미식의 세계 이벤트’도 펼치고 싶다고 포부를 전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만큼 자신을 믿고 찾아 주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식재료 공급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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