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악단 장단의 새로운 버전으로 하와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아랑고고장구 연주단이 지난 7일 오후 일본 킨테츠 여행사가 주최한 팬 퍼시픽 축제 개막식 무대에서 흥겨운 장구 공연이 선보이고 있다.
와이키키 칼라카우아 애버뉴 도로를 차단하고 로열하와이언 쇼핑센터 앞에서 열린 개막식 공연에는 방문객들과 주민들 수천여명이 도로를 가득 메운 가운데 아랑고고장구 공연을 비롯한 축제 공연을 함께 즐기며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축제 재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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