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기업 킹스 하와이안이 카피올라니 커뮤니티 칼리지의 요리사 양성 기관인 퍼시픽 요리연구소(Culinary Institute of the Pacific)를 지원한다.
하와이 주립대 재단은 이번 회계연도에 킹스하와이안과 몇몇 비영리 단체로부터 총 110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하와이 주립대는 킹스하와이안의 기부금을 엄청난 선물(significant gift)이라고 표현하며, 요리연구소 운영 및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와이 주립대 재단은 이번 기부금을 바탕으로 요리학과 교수진을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리연구소에 따르면 교수 임용은 올해 후반부 즈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퍼시픽 요리연구소(CIP)는 하와이 요리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세계화를 기획하는 요리인 전문 양성 기관이다.
작년 10월부터 식당을 비롯하여 전시실과 요리연구실 등이 2단계 공사(Phase2)라는 이름으로 새로이 건설 중이다. 완공은 2022년 가을 즈음으로 예상된다.
2단계 공사 비용 중 2,000만 달러는 주 정부 보조금이며, 1,000만 달러는 민간 기부금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