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증 온라인 갱신을 허용하기 위해 발의된 하원법안 273 (HB273 HD1 SD1)이 하원 통과 후 아직 상원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상원 조세무역위원회(Ways and Means)의 필수 공청회를 개최하지 못한 채 심의 기한이 지난 것으로 드러났다.
하와이 주에서는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여전히 직접 관공서로 가야 한다.
오아후에서는 온라인(alohaq.honolulu.gov)으로 방문 예약을 접수하고 있지만, 적절한 날짜를 고르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예약을 잡아도 예고 없이 취소되는 경우가 있어 주민들이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민원국(DCS)이 연말까지 운전면허증 갱신 제도가 정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가운데, 리얼 아이디(REAL ID) 시행일(2021년 10월1일)이 반년 앞으로 다가온 상태여서 보다 신속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