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가 맥컬리 소재(754 McCully St) 소규모 아파트를 매입했다.
커크 칼드웰 시장은 저소득층에 임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3층 건물에 총 10가구가 입주해 있다.
신청자격은 호놀룰루 지역 연 소득 중간값의 60% 이하로 제한된다.
2020년도 호놀룰루 지역의 4인 가구 연 소득 중간값은 12만5,850달러이다.
월 임대료는 방 2개 1,522달러, 방 1개 1,287달러로 책정되었다.
현재 100명 이상이 지원하였으며, 방 2개 신청자는 이미 마감되었고 방 1개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정보는 이메일 HAPIHawaii@gmail.com 혹은 전화 589-1845(내선11)에 문의.
시는 즉각 사용(turnkey)을 목적으로, 지난 5월 해당 부동산을 개인 소유주로부터 400만 달러에 구입했다.
2016년부터 호놀룰루 시는 총 1,328가구의 서민주택을 마련해 왔다.
칼드웰 시장은 서민주택 물량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늘려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호놀룰루 시는 지난 주 에바에서 또 하나의 주택단지 착공에 들어갔다.
3층 58가구 예정. 시는 서민주택 시장 확대를 위해 부동산 소유주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칼드웰 시장은 민간부분의 도움 없이 서민주택 확장사업은 어려운 일이라고 언급하며, 목표달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칼드웰 시장은 부동산 개발사 마셜 헝(Marshall Hung)의 조언을 인용하여, 현재 협상 중인 10-12건의 새 입찰이 성사되면 약 500가구의 서민주택이 추가로 보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