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사회 하와이 국제클럽 밝은사회상 시상식 및 송년 모임 가져

밝은사회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알버트 김 회장, 레이첼 유 부부, 케빈 김 위원, 호옥경 부부, 김동균, 김현수 전 회장
밝은 사회 하와이 국제클럽(회장 알버트 김)이 매년 수여하는 ‘밝은 사회상’ 올해의 주인공은  호옥경씨와 레이첼 유씨가 각각 선정 되었다.지난 15일 와이알라에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선의 부분 수상자 호옥경씨는 스코필드 부대에서 일을 하면서도 거동이 불편해 요양원에 입원 중인 시어머니 병수발을 4년간 매일 거르지 않고 하고 있는 효부로서 주변사람들이 추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협동부분 수상자 레이첼 유씨는 칼라카우아 애버뉴 인근에 상주하는 노숙자들의 상처를 치료하는 봉사활동을 하다 이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도움을 주던 이웃과 결혼도 하고 아들을 낳아 한 가정을 이루는 축복을 누리고 있다며 수상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살아 갈 것이라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밝은사회 국제클럽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 민간단체로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고 하와이 지부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구세군 자선남비 모금운동을 비롯해 밝은사회상을 시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