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와이 지역의 개스비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리플 에이 하와이에 따르면 이번주 하와이 주의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론당 3.51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센트 인상된 것이며 한달 전보다 3센트 오른 가격이다. 그러나 미국 본토의 다른 주에 비해 하와이의 가격 상승세는 그리 가파르지 않다.
미 본토의 경우 대부분의 주들이 겨울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과도기 시장을 맞이해 개스가격이 널뛰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아이다호는 한 주 만에 개솔린 가격이 갤론당 16센트 상승했고 유타 역시 14센트 이상 올랐다. 이번주 미국의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론당 2.61로 5센트 이상 인상되었다. 하지만 개스 가격의 소폭상승이 특별히 하와이 운전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
미국 내 다른 지역에 비해 하와이의 개솔린 가격은 상대적으로 워낙 높기 때문이다. 이번주 마우이의 개스가격은 갤론당 3.93달러이며 빅 아일랜드는 평균 가격이 3.64 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하와이 주내 개스비도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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