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초등학교 로보틱스 팀이 세계 경연대회에서 큰 상을 차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노아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하와이 로보틱스 팀이 켄터키에서 개최된 VEX IQ Challenge 에서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엑설런스 어워드는 초등학교 부문 참가 팀 중 가장 잘 만들어진 로봇에 주어지는 상으로 하와이 팀은 상어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디자인된 거북이 로봇으로 이 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올해로 11회를 맞고 있는 VEX Worlds 는 중국과 캐나다 미국 등 30개국에서 선발된 초/중/고등학교와 대학 1648개 팀이 대회에 참가해 3,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일주일간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