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아이 지역에 첫 메디컬 마리화나 판매소가 문을 열었다. 카우아이 최초이자 유일의 메디컬 마리화나 판매소Green Aloha가 18일 주 당국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아 지난 21일 카파아 지역 4-1565 쿠히오 하이웨이에 문을 열었다. 현재 등록된 환자들과 간병인들에게 인디카와 사티바 그리고 하이브리드 대마초 품종만을 판매하고 있는 그린 알로하는 그러나 앞으로 다양한 종류의 마리화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 보건국 마리화나 판매소 프로그램 담당자 키스 리들리는 지난해부터 판매소들이 잇달아 문을 열면서 환자들과 간병인들의 부담과 불편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다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문을 연 의학용 마리화나 판매소는 카우아이 알로하 그린을 포함해 오아후 2곳 그리고 마우이 2곳 등 총 5곳이며 올해 후반기 빅 아일랜드에도 판매소들이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