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케이스 전 의원이 콜린 하나부사 의원의 주지사 출마로 공석이된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002년 부터 2007년까지 제 2지구 하와이 주 연방하원의원으로 활동했던 에드 케이스 전 의원은 2006년 고 다니엘 아카카 연방 상원의원에게 도전장을 던졌으나 실패한 후 다시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나섰지만 현 하나부사 의원에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그 후 2012년 아카카 의원의 은퇴로 공석이 된 연방상원 선거에 출마했던 그는 당시 메이지 히로노 후보에게 패배했다. 8월 11일 예비선거일이 다가오면서 각 후보들의 공식 출마선언과 후보자등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자리 중 하나 인 제 1지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케이스 전 의원이 뛰어들면서 이제 공식 후보는 6명으로 늘어났다. 지금까지 호놀룰루 도심을 포함한 제 1지구 연방 하원의원 자리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한인계 도나 마카도 김 주 상원의원을 비롯해 덕 친 부지사, 베스 후쿠모토, 카니엘라 잉 주 하원의원과 어니 마틴 시의장 그리고 에드 케이스 전 의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