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사람 어디 없나요”… 하와이 구인난에 업체들 발동동

펄하버 해군 조선소가 다시 한번 대규모 잡페어를 개최한다.  펄하버 조선소 측은 엔지니어링과 IT분야, 재정분야 등에서 재직할 150명 이상의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하와이 주의 실업률이 2%대 저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가 비단 조선소뿐만이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자격을 갖춘 인력모집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조선소는 사상 처음으로 이번주 목요일 28일 닐 블레이스델 센터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단독 잡페어를 개최한다.  당국은 이번 잡페어를 통해 필요한 인력을 충원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시민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알로하 스타디움이 폿볼시즌과 브루노 마스 공연 등을 앞두고 파트타임 직원을 모집한다.  알로하 스타디움 당국은 대규모 공연들과 스포츠 이벤트를 위해 주차장 안내요원 등으로 활동할 150명 이상의 파트타임 직원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알로하 스타디움의 잡페어는 6월 29일 금요일과 30일 토요일 양일간 스타디움 호스피탈러티 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서는 스타디움 웹사이트 alohastadium.hawaii.gov 에서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