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식 회장(오른쪽)이 황성주 하기총회장에게 (사)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하와이지회장 임명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주최 대한민국 건국역사 제대로 알기 ‘아! 이승만’ 하와이 포럼이 3일 오전 11시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서 미주 총회 관계자들과 하와이 한인 단체장 및 한국 성결교/하와이 잇스플로전 전도단 50여명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와이 이민 115주년, 대한민국 건국 7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4월부터 뉴욕, 워싱턴, LA 등에서 펼쳐진 포럼에 이어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독립운동지이자 서거 장소로 역사적 의미가 남다른 하와이에서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을 맡은 신철식 기념사업회 회장은 “건국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제대로 된 사실들이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어 올바른 역사관을 전파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만들어 오고 있다”며 “하와이에서 포럼을 열게 되어 가슴 뿌듯하고 이런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성결교 유영선 전도단장은 “청년 선교 프로그램으로 일본 도쿄를 거쳐 하와이로 오게 됐는데,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으로만 알고 있었지 어떤 역할을 하셨는지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이 대통령의 생전의 활동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