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비상 속에 하와이 주 당국의 외출 자제령으로 영업이나 일을 하지 못해 경제적 타격을 입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주정부는 이 같은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연방 중소기업청(SBA)의 특별 융자(최대 200만 달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발맞춰 하와이 한인자본 은행 오하나 퍼시픽 은행이 한인 중소자영업자들의 재난 특별 융자 신청을 돕기 위해 직접 대면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제임스 홍 은행장은 “모두가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한인 자본 은행으로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이번 특별 융자 프로그램 신청을 기꺼이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하나 퍼시픽 은행은 정부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 재난 특별융자 신청 관련 도움이 필요한 동포들은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SBA 융자 신청을 위해서는 본인정보(신분증), 자산정보(개인 및 업체의 채무에 대한 내용),
비즈니스 보험(Liability, Workers Compensation), 신청자 본인과 비즈니스 세금보고 서류 등을 지참해야 한다.
예약 문의 808-237-6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