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수사당국이 지난 달 24일 마사지 업소에서 불법 성매매 영업을 벌이던 한인 업주를 포함한 직원 11명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했다.
불법 성매매 단속을 벌이고 있는 수사당국과 이민국은 킹 스트리트에 위치한 타임즈 마켓옆의 키손 헬스 시아추 테라피 센터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23일 아침 업소를 급습해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6년 4월부터 대대적인 불법 성매매 단속으로 지금까지 22개 업소에 대해 영장을 집행해 35명이 기소되고 25만 달러 이상이 압수됐다.
오아후 대배심은 지난 달 23일 불법 성매매 영업 및 알선혐의 등 23개의 혐의를 적용해 소유주를 포함한 직원 11명(조복선, 김예순, 선임 스넬, 조명자, 공옥남, 쿠휘 레미티카도, 배정애, 권독심, 임진수, 진잉첸, 애니 홀)을 기소했다.
불법 성매매 업소 단속 한인 업주 포함 11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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