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실업률 6월까지 4개월 연속 2.8%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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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실업률이 지난 3월 28개월 만에 2.8%로 상승한 이후 6월까지 4개월 연속 2.8%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하와이 실업률은 미 전국에서 실업률 하위 5위로 꾸준히 안정적인 노동시장이 유지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와이 노동부에 따르면 구직활동중인 실업자와 자영업자의 수가 지난 5월 66만 7,800명에서 6월 66만 5,200명으로 6개월 연속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취업자의 수는 64만 8,850명에서 64만 6,550명으로 역시 6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이는 2015년 3월 64만 5,625명 이후 가장 적은 취업자 수다. 실업자의 수는 1만 8,950명에서 1만 8,650명으로 감소했다. 우편 설문조사를 통한 조사에서 6월 비농업직은 5월에 비해 300명이 증가했으며, 가장 많이 늘어난 직군은 전문가와 비즈니스 서비스 직으로 400명이 증가했다.  가장 많이 일자리가 감소한 직업은 600명이 줄어든 교육과 건강서비스 분야였다.  4개 카운티 모두 실업률이 상승했으며, 호놀룰루 카운티의 경우 2.5%에서 3.1%로, 하와이 카운티는 3.4%에서 4.1%로, 마우이와 카우아이는 2.5%에서 3.1%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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