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의 ‘천 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
10월 6일 하와이 영화 팬들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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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강동원이 대대로 마을을 지켜 온 당주집 장손이지만 정작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로 10월6일 콘솔리데이트 워드와 카폴레이, 리걸 돌 캐너리 극장 등에서 하와이 영화 팬들과 만난다.

통쾌한 카타르시스로 1,341만 관객을 사로잡은 <베테랑>과 신선한 한국형 재난 영화로 호평 받으며 942만 명의 스코어를 기록한 <엑시트>,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기를 완성도 높게 그려내 청룡영화상 5관왕에 오른 <모가디슈>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통쾌한 활약으로 올 여름 극장가를 장악한 <밀수>에 이르기까지,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작품들을 만들어온 제작사 외유내강이 2023년 추석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선보인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 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기존의 퇴마를 소재로 한 대부분 작품들이 오컬트 장르를 표방한 것과 달리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현대적인 설정과 경쾌한 톤으로 참신한 재미를 예고한다.

퇴마사지만 귀신을 믿지 않으며, 의뢰인의 마음을 간파한 뒤 가짜 의식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천박사’(강동원 분)는 전에 보지 못한 신선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흥미를 자극한다.

현실과 판타지, 현대적 기술과 전통적 퇴마라는 이질적 요소가 함께 어우러져 의외의 재미를 만드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보는 의뢰인 ‘유경’(이솜 분)과 사람들의 몸을 옮겨 다니며 빙의하는 악귀 ‘범천’(허준호 분)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며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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