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
투표 독려 세미나 개최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회장 안 마리꼬)이 지난 13일 와이알라에 클럽하우스에서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당신의 투표는 당신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박봉룡 한인회장, 장명효 한미재단 이사, 김동균 건국대통령 이승만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콜린 하나부사 전 연방하원의원, 샘 콩 주 상원의원, 캐빈 세이와 케롤 후쿠나가 호놀룰루 시의원 등이 참석해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마리코 안 회장은 하와이 한인들의 저조한 투표참여로 투표 안내서에 한국어 서비스가 삭제된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하고 동포사회 권익신장과 차세대를 위해서라도 꼭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권자연맹은 3일까지 팔라마마켓 마칼로아점에서 유권자 등록을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