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년동안 하와이 주 유일의 한인 자본은행으로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해 온 오하나 퍼시픽 뱅크가 Commonwealth Business Bank (이하 CBB Bank)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CBB Bank는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캘리포니아 주에 주요 기반을 두고, 텍사스, 시애틀, 조지아에 이르기까지 미국 전역에서 꾸준한 성장을 해온 중견 한인은행이다.
특히 스몰비지니스 대출(이하 SBA)에 강점을 둔 CBB Bank는 미국 연방 중소기업청에서 제공한 2021년 10월 데이터 기준으로 미국내 한인은행 중 SBA 실적 1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7월부터 CBB Bank의 이름으로 고객을 맞는 CBB Bank 하와이 지점은 고객들에게 접근성을 더욱 가까이 하고, 질 높은 전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한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동반성장을 지향해 온 커뮤니티 뱅크로서의 지역 헌신을 해가겠다는 철학을 유지, 그 가치를 확대하게 되었다.
고객 한 분 한 분과 든든한 금융파트너로 관계를 형성하며 정성스런 서비스를 하겠다는 CBB Bank의 사명을 이제 하와이 지점에서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합병으로 은행 재정건전성도 더욱 강화된 것을 기반으로 기존의 모기지 상품, 저축 상품, 대출 상품들은 물론 새로운 금융상품과 앞선 서비스를 하와이 동포들에게 소개하고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하와이에 대해 오랜 이해와 애정을 갖고 있는 오하나 퍼시픽 뱅크의 제임스 홍 은행장이 CBB Bank의 신임행장으로 취임하며 하와이 커뮤니티에 더 큰 성원을 약속한 바 있어, CBB Bank의 하와이 지점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성원이 어느 때 보다 높다.
제임스 홍 은행장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커뮤니티를 위해 헌신하는 은행이 되겠다”며 감사의 인사와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