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공화당은 지난 26일 케에히 라군 기념관에서 캘리포니아 48지역구 공화당 미셀 박 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하와이 왕족 중 유일하게 연방 하원의원이 된 조나 칼라니아나 올레 왕자 탄생일을 기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셀 박 의원을 비롯 타미 힉스 공화당 전국위원회 공동위원장을 포함해 하와이 공화당 상하의원, 당원, 동포 50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미셀 박 의원은 한국일보 라디오 서울과의 인터뷰에서 한인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칼라니아나 올레 왕자는 1871년 3월26일 태생으로 1893년 하와이왕조가 몰락 할 때까지 하와이 왕조의 왕자였으며 1903년부터 1923년까지 왕족으로는 최초로 하와이 공화당 연방하원의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