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악계 악성 지영희 선생의 딸로 미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윤자 선생이 가야금을 연주하고 있다.
하와이 한인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아만다 장)는 11일 일본문화회관에서 제6회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행사를 개최했다.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마련 행사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날 행사는 동포사회 화합의 염원을 담아 김영태, 박봉룡 한인회장 후보들을 비롯한 동포들과 로컬 주민들 300여명이 참석해 흥겨운 한국의 전통음악과 더불어 하와이 유명 한식당 및 로컬 식당의 요리를 즐기며 성공적인 한국문화회관 건립을 기원했다.
한인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의 아만다 장 위원장은 “올해 6회째 열리는 ‘한국의 맛’ 행사는 난 건축회사를 비롯해 지난해 보다 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전하며, 내년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참가 맛 집은 앤티파스토, 초가집, 명랑 핫도그, 떡볶이를 비롯해 MW 레스토랑, 하일리스 하와이언 푸드, 오킴스 코리안 키친, 더 핏그스 앤더 레이디, 서울믹스, 샤뷰야, 와이파후 스시 등 유명 맛 집외에도 잔치국수와 김치전 부스가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김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