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한인회(회장 최은진)는 삼일절을 기념해 별도의 기념식 대신 지난 2월26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한인 이민선조들의 묘역인 와이에후 한인 묘역 벌초 작업을 비롯한 단장작업을 했다고 알려왔다.
최은진 회장은 “잡초가 우거진 묘역을 단장하고 보니 함호영 목사님 묘지가 가장 윗 쪽에 모셔져 있으며 아래로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는 앵글로 자리를 잡은 이민선조들의 묘가 자리하고 있는 듯 하다”며 이날 행사를 위해 적극 후원을 아끼지 않은 Miko’s Cuisine, Maui Oriental Market (서울마켓), 마우이 순복음교회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제공 마우이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