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에서 실시 중인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토,일요일 포함 28일까지 총영사관 후정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홍석인 총영사 부부의 투표를 시작으로 23일 본격 투표소 개장을 한 총영사관은 이틀간 170명의 유권자가 투표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 투표에 등록한 미국 현지 영주권자와 일시 체류자 등 재외선거 유권자는 모두 5만3천73명이다.
19대 대선 당시 등록 유권자(6만8천224명)와 비교하면 22.2% 감소한 수치다.
하와이도 734명으로 19대 대선 당시 1천여 명에 비해 감소했다.
총영사관측은 특별히 재외선거인 중 영주권자일 경우 본인확인을 위해서 여권과 영주권을 꼭 지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주재원일 경우 여권이나,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운전면허증등 대한민국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급한 신분증 가운데 하나를 지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