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통가 지진 피해 주민 돕기 캠페인, 한인회,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구호품 및 기금 모금

하와이 한인사회가 다민족사회 하와이 소수민족들과 화합하며 알로하 정신을 나누기 위해 지난 달 15일 발생한 통가 해저 화산 폭발로 인한 통가 재해민들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 및 재난 지원금 모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한의준)는 25일까지 감리교단을 통한 통가 재해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을 친교실에서 전개한다. 의류, 비상약품, 학용품, 주방 및 가정용품 등에외에도 재난 지원금도 접수 받고 있다.

하와이 한인회(회장 박봉룡)도 28일까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팔라마 마켓 제2 매장에서 가두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금을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구입 및 수송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동포들은 오후 4-6시까지 마칼로아 스트릿 팔라마마켓 제 2매장을 방문하거나 808-591-8984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