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이후 하와이 식품업계 ‘한류’
한인 운영 음식점들 속속 오픈

11월에 접어들며 코로나 19 팬데믹 방역수칙이 완화되고 일상으로의 회복 기대감이 높이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 운영 음식점들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

반찬 전문점 이레 키친이 월마트 인근 쉐리단 스트릿에 문을 열고 오픈 기념으로 간편한 가방도 선물하며 증정하며 다양한 밑반찬과 일품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11일에는 카할라 쇼핑센터 건너 편에 새롭게 오픈 한 마켓플레이스에 한국의 유명 비비큐 치킨점이 오픈 한다.

비비큐 치킨은 한국의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점으로 하와이에도 진출해 한국의 치킨 맛을 선보이며 프랜차이즈 매장도 확장 해 갈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야미 레스토랑 그룹(대표 피터 김)이 운영하는 릴리하 베이커리가 올 연말 와이키키와 펄시티 지역에 4,5호점을 개장하고 7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빵과 스
테이크 요리를 방문객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

18일부터 와이키키 인터내셔널 마켓에 본격 오픈한 릴리하베이커리 4호점 매장은 하와이 해외 관광시장 재개에 따른 방문객들에게 하와이 새로운 먹거리 명소로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니미츠에 위치한 릴리하 베이커리 2호점과 리틀 조 스테이크 하우스가 예약만원으로 고객들의 불평이 늘고 있어 올 연말경 펄시티 샘스클럽 인근으로 확장해 릴리하 베이커리 5회점과 리틀 조 스테이크 전문 2호점으로 각각 오픈하는 것으로 알려져 오아후 서부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즐겨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와이 대표적 한식당 서라벌회관도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휴무하던 종전의 영업방침을 접고 연중무휴 영업을 재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