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12일부터 50세 이상 주민에 백신

지난 3월11일 한인사회 첫 단체 백신접종자들에 대한 2차 접종 행사가 지난 10일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고 있다.

오아후 섬은 현재 백신 보급 1-C 단계를 운용 중이다.

60세 이상 주민과 질병취약계층(high-risk medical conditoin), 식료품 산업 종사자를 비롯한 필수업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4월19일부터는 16세 이상 주민 대상 백신 개방을 목표로 두고 있는 가운데 50세 이상 주민은 보다 먼저 접종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주 보건국 리비 차 국장은 4월12일부터 50세 이상 주민에게 백신 보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예약 808ne.ws/hawaiivaccines

빅 아일랜드와 마우이, 카우아이에서는 이미 16이상 주민으로 대상으로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보건국 자료에 의하면 4월7일 현재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하와이 주에서 소화된 백신은 88만8,772개에 이르고 있다.

하와이 인구 30%가 한 번 이상 백신을 맞았고, 19%는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수급한 백신 중 48%는 60세 이상 주민에게 배정되었다.

오아후 섬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의 69%, 60세 이상 주민의 57%가 적어도 한 번 예방주사를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국의 집계에는 연방정부가 약국과 연계하여 관리하는 백신 물량은 포함되지 않았다.

월그린은 4월8일 백신 접종이 가능한 지점을 발표했다.

예약 가능한 지점은 다음과 같다.

호놀룰루, 카일루아, 카네오헤, 와히아와, 와이파후, 에바 비치.

방문 예약은 불가하며 사전 예약만 유효하다.

예약은 온라인 Walgreens.com/ScheduleVaccine

혹은 전화 1-800-925-4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