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모쿠 지역 명물 리키리키 드라이 인 부지
한인 소유 제이엘 캐피탈이 1,530만 달러에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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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여파로 문을 닫은 바 있는 리키리키 드라이브 인으로 널리 알려진 소매업부동산 리키리키 플라자(745 키아모쿠 스트릿)가 1,530만 달러에 제이엘 캐피털(JL Capital)에 매각되었다.

한국인 소유 부동산 개발 회사 제이엘 캐피털은 지난해까지 67년간 ‘리키리키 드라이브 인’이 있었던 키아모쿠 스트릿에 있는 1 에이커 상당의 상업용 부동산을 매입한 것.

제이엘 캐피털은 성명을 통해 이번에 매입한 부지를 당분간 재개발할 계획은 없으며 기존의 임차인들과 계약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엘 캐피털은 한국의 게임회사로 출발해 콘텐츠, 커머스(전자상거래), 페이먼트(간편결제) 기술을 모두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NHN 엔터테인먼트 이준호 회장이 2018년에 설립한 회사로 하와이에서는 팀 리(Tim Lee) 최고경영자가 이끌고 있다.

JL 캐피탈은 설립 후 짧은 기간 동안 거의 1억 달러에 가까운 자금을 들여 카피올라니와 키아모쿠 일대 부동산을 매입하고 향후 10~20년 동안 1,800~2,000채의 주택 개발을 포함한 잠재적인 재개발 및 단장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카피올라니 블러버드 오하나 은행 건너편에 5억 달러 규모의 474개의 주거용 콘도와 300개의 호텔 유닛이 들어 설 ‘스카이 알라모아나’ 포르젝트 공사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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