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용 돼지 수입 중단

하와이에서 도축하기 위해 살아있는 돼지를 선박에 실어오는 수입조치가 중단되었다. 주 당국 자료에 따르면 마지막으로 돼지가 수입된 것은 지난해 27일로 당시 220마리의 돼지를 끝으로 더 이상 살아있는 돼지는 선박을 통해 하와이로 들어오지 않을 전망이다. 동물권리 옹호단체들과 동물애호가들은 더럽고 좁은 환경에서 나흘이나 배로 수송되는 돼지들은 그 사이 죽거나 병드는 등 큰 고통을 받는다며 살아있는 돼지수송의 중단을 요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