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선화여중, 한-하와이 학생 교류 확대

임팩칼리지 조관제 박사(왼쪽)와 남동현 교장(가운데)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디 암스트롱 교육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중학교 가운데 최초로 하와이 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5년째 하와이를 방문하고 있는 부산의 선화여자중학교(교장 남동현)가 하와이 교육국과 MOU를 체결하고 한-하와이 학생교류 활동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
 선화여중은 하와이 교육국과 MOU를 체결함으로 향후 선화글로벌리더십캠프 미국 교류단의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확대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아울러 호놀룰루 한인회와도 MOU를 체결하고 하와이 현지에서의 학생공연 및 편의제공, 지역사회 교류활동을 넓혀 가기로 했다..또한 하와이 영어교육전문기관인 임팩 칼리지와도 MOU를 체결하고 오프라인 및 온라인(화상강의 등) 양 방향의 영어수업과 관련하여 향후, 본교학생들 및 동구학생들에게 보다 경제적인 영어 프로그램의 제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남동형 교장은 본보와 인터뷰를 통해 “선화여중 학생들 외에도 내년부터는 부산동구 학생들도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어 사전답사 차원에서 방문해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을 챙길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아울러 “선화여중 학생들이 하와이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커뮤니티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높이고 하와이 지역에서도 부산을 방문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면 차세대 글로벌 지도자 육성은 물론 부산-하와이 지역의 경제 문화 교류활동도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