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 하와이 체육회(회장 김영태)는 30일 서라벌 회관에서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5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체육인의 밤’ 송년 만찬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김영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아만다 장 하와이문화회관 회장, 박봉룡 민주평통하와이협의회장, 안 마리꼬 시민권자연맹회장 등 한인단체장 및 동포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체육인의 밤’ 모임은 하와이 체육회 신광섭 이사 사회로 국민의례, 환영사, 2024년 사업보고,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올 한해 9월 민속축전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우리 가락으로 많은 사람들의 흥을 돋우고 행사를 빛내는 데 도움을 준 하와이 한인 농악단에 감사패를 증정 했다.
만찬과 함께 ‘아랑고고장구 하와이’의 장구공연은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고 앵콜 공연까지 이어졌으며 흥이 난 참석자들은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영태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2024년에는 9월 한인민속축전을 비롯해 어르신 세금보고 지원 자원봉사, 본국 전국체전 참여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 및 봉사를 한 재미대한 하와이 체육회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런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하와이 한인 동포 여러분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2024년 올 한해 잘 마무리하고 2025년은 희망찬 새해가 되고 한인동포들이 행복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