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하와이 한인회장에 서대영 후보가 무투표 당선되었다.
제25대 하와이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종)는 9일 정오 선거관리사무실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8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서대영/채수영 후보의 무투표 당선을 공고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
25대 하와이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마감시간까지 추가 등록 후보가 없어 서대영/채수영 후보의 무투표 당선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당선증을 받은 25대 하와이 한인회장 서대영 당선자는 “신임 한인회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역동적이고 신바람나는 동포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미주한인 이민120주년기념사업을 주관하고 협력해야 할 한인회 신임 한인회장으로 임기 동안 한인 단체간의 원활한 소통과 한인사회 역량을 결집해 하와이 한인사회가 지닌 엄청난 잠재력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제25대 하와이 한인회장 임기동안 지역사회 일꾼으로 일 할 수 있는 한인 차세대들의 발굴을 통해 한인사회 건강한 세대교체를 이루며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과 격려를 당부했다.
서대영(51세) 신임회장은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2대, 23대, 24대 한인회 수석부회장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다년간 봉사 했다.
러닝메이트 채수현(47세) 신임 수석 부회장은 미 육군에서 22년 복무하고 전역했으며 현재 하와이 퍼시픽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에 있다.
제25대 한인 회장단은 2023년 1월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25대 서대영 한인회장 및 채수현 수석부회장 당선자는 11일 오후 6시 파고다 호텔 2층 뱅킷 룸에서 당선 축하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