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서부지역 홈리스들을 위한 구호 사역을 하고 있는 아이에아 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성현)가 나니 아일랜드(대표 토니 황) 협찬을 받아 홈리스들과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하와이 정취를 물씬 풍기는 천 마스크를 기부하며 새해에도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에아 연합감리교회 배동희 전도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매주 화요일 펄시티 지역 공원에서 하갑숙 권사를 비롯 뜻을 같이하는 지역사회 교회 및 교인들이 홈리스들을 위한 사역을 하고 있는데 최근 코로나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의 창궐로 감염 위험이 높은 홈리스들에게 시기적절 하게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어 감사하다” 고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아이에아 연합감리교회는 나니 아일랜드가 기부한 마스크를 홈리스들 외에도 지역사회 봉사센터 및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교회와 단체들에게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19 확산 이후 한국산 마스크 보급으로 K-방역의 특수를 누리고 있는 나니 아일랜드 토니 황 대표는 지난해 11월에는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가 주최한 세계 선교대회에 1만 여장의 천 마스크를 기부해 10여개국에서 참석한 선교사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