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우마 베이 온라인 예약 시스템이 업데이트 되었다.
이제부터는 결제를 먼저해야만 예약을 완료할 수 있다.
시 정부 공원여가국(DPR)은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예약 후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No-Show)’ 사태를 줄일 수 있고, 노쇼로 인해 공원 입장 기회를 빼앗기는 사례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나우마 베이는 비 거주민을 대상으로 25달러의 입장료(수수료 2.35% 별도)를 부과하고 있다.
거주민 및 12세 이하 어린이, 현역 군인과 군인 가족은 무료.
주차장은 비 거주자 3달러, 거주자 1달러이다.
하나우마 베이 방문을 희망하는 비 거주민의 경우 반드시 사전에 온라인 예약을 끝마쳐야 한다.
입장 가능한한 날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40분이다.
예약일 기준으로 최대 이틀 후까지 방문일자를 고를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은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pros.hnl.info
웹사이트 설명에 의하면, 수요가 높아 새 티켓이 나온 후 5분만에 매진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예약 확인증은 양도할 수 없다.
입장시 인쇄 혹은 디지털 확인서를 유효한 사진 신분증과 함께 제시해야 한다.
한번에 예약 가능한 인원 수는 어른 5명과 어린이 5명, 도합 10명이다.
호놀룰루 시 정부 명령 혹은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공원을 폐쇄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환불불가가 기본 방침이다.
하나우마 베이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발발 전, 2019년 하루 평균 3,000명의 방문객을 소화했다.
현재는 절반 정도인 1,5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장료는 2020년 10월 7.50달러에서 12달러로 인상되었고, 올해 7월 25달러로 또 한 차례 인상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