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세이빙스 뱅크, 레스토랑 카드 출시

Date:

아메리칸 세이빙스 뱅크(ASB)가 하와이 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 내 모든 식당과 주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 카드(HRC)를 출시한다.

카드 금액은 25달러, 50달러, 100달러 세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 방법은 아메리칸 세이빙스 뱅크 웹사이트 참조.
asbhawaii.com/HRC

해당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서 작성 이후, 지불동의서(ACH Authorization Form)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11월26일까지 주문하면 12월10일까지 카드가 배송된다. 11월26일 이후부터 신청 마감일인 12월10일 사이에 주문하면 12월31일까지 카드가 배송된다.

카드 사용 기한은 2022년 6월30일이다.

아메리칸 세이빙스 뱅크는 주내 요식업체들이 유동인구 감소와 공급망 문제, 노동력 부족 등으로 생존의 기로에 놓여 있다고 설명하며, 레스토랑 카드를 이용함으로써 주내 요식업계와 유통업계를 도울 수 있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아메리칸 세이빙스 뱅크가 세운 레스토랑 카드 목표 수량은 5만 장이다.

주내 요식업계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발발 이후 줄곧 재정적 어려움을 겪어 오고 있다.

최근 하와이 식당협회(HRA)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9월과 10월 수입이 이전 두달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3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작년에는 연방 정부의 코로나19 재난기금(CARES)을 통해 500달러의 레스토랑 카드를 실업급여 신청자에 한하여 배포한 바 있다.

데이빗 이게 주지사에 발표에 의하면, 작년 배포된 레스토랑 카드는 요식업계와 유통업계를 비롯하여 농업 및 어업, 목축업 등 1차 산업 전반에 걸쳐 도합 7,500만 달러 이상의 경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Share post:

Subscribe

spot_imgspot_img

Popular

More like this
Related

H마트 2025 탁상용 달력 무료 증정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가 2025년 새해 탁상용...

<부고>  뉴욕라이프 박명원 대표 부인상

뉴욕라이프 박명원 대표 부인 박경애 권사가 11월2일 별세했다. 향년...

한국자유총연맹 하와이, 제주도지부 자매결연

한국자유총연맹 하와이 지부(회장 이한종)와 제주특별자치도 지부(회장 김양옥)가 18일 서라벌회관에서...

11월22일 김치의 날 제정 축하, 제2회 김치페스티벌 열려… 16일 마키키 지역공원 한국문화 열기 후끈

하와이 한인회(회장 서대영)가 16일 마키키 지역공원에서 개최한 제2회 김치페스티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