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3개교, 블루리본 우수학교 선정

하와이 주내 학교 3곳이 미 교육부로부터 블루리본 우수학교(National Blue Ribbon Schools)로 선정되었다.

윌러 중학교(Major Sheldon Wheeler Middle)와 모아나 초등학교(Manoa Elementary), 마에마에 초등학교(Maemae Elementary)가 주인공이다.

미 전국적으로는 325개교가 우수학교 인증을 받았다.

블루리본스쿨은 미 교육부가 198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연간 우수학교 인증 정책으로, 학업 성취도가 높으면서도 학생들간의 격차가 적은 학교를 선별하고 있다.

특히 일정 비율 저소득층 학생들이 포함되어 있어야 하고, 성적 하위 그룹 학생들의 실력 향상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등, 우수학교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매우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미 교육부 2017년 통계 기준 미 전역 대략 13만 곳에 이르는 초중고 학교 중, 우수학교 선정되는 곳은 매년 평균 약 300개교 정도인 만큼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로서도 영예로운 인증으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