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호놀룰루 마라톤 결국 개최 ‘취소’하기로

매년 12월, 전 세계 마라토너들의 겨울 대회로 널리 알려진 호놀룰루 마라톤이 코로나 19으로 결국 취소 결정을 내렸다.

올해로 49주년을 맞는 호놀룰루 마라톤은 애초 12월13일 열릴 예정이었다.

대회 주최측은 마지막 순간까지 대회 개최 가능성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호놀룰루 시 당국과 최종 모임을 갖고 코로나 19 확진 예방 차원에서 올해 대회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