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피해아동 보호자 가정, 주 정부 상대로 소송제기

2017년 부모의 학대로 영구적 뇌 손상과 다수의 골절상을 입은 한 소녀가 있다.

가해자인 아이의 부모는 아직 젖먹이인 아들을 2016년 학대로 숨지게 한 혐의가 있었다.

보호자 가정은, 트라이플러 군병원(Tripler Army Medical Center)관계자들이 젖먹이 남아(소녀의 오빠)가 학대로 사망한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소녀가 태어날 당시 적절한 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의 부친은 칼렙 험프레이 병장(Sgt. Caleb Humphrey)으로, 딸 학대 혐의를 받아 3년 형이 선고되었다.

모친은 나타샤 바이어 병장(Sgt. Natasha Beyer)으로, 2016년 젖먹이 아들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