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새해 시무식 갖고 힘찬 출발

무술년 새해 첫 날 일터를 찾은 한인들은 새해 각오를 새롭게 하며 첫 근무를 시작했다.하와이 유일의 한인자본 은행 오하나 퍼시픽은행(은행장 제임스 홍)도 2일 시무식(사진 오른쪽)을 갖고 새해에도 전 직원이 뜻을 모아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동포사회는 물론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가정에도 행복이 깃들 것을 기원했다. 하와이 한인회(회장 박봉룡)는 3일 오후 1시 한인회 사무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미주한인 이민115주년을 맞아 하와이 한인회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한인회 이사진들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호놀룰루 한인회(회장 김영태)도 3일 오전 10시 키아모쿠에 위치한 한인회 사무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주지사 선거의 해를 맞아 한인사회 정치력 결집을 위한 동포사회 힘을 모으는데 주력해 갈 것을 다짐하고 동포사회 화합을 위해 변함없는 노력을 해 갈  것을 다짐했다.아메리칸 사모아 한인회(회장 : 박현정)도 2018년 새해를 맞아 SPA 강당에서 한글학교 학생들을 비롯 10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고 알려왔다.  아메리칸 사모아 이현휘 통신원은 이날 하례식에서 한글학교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하고 세뱃돈을 받는 한국의 세시풍속을 배우는 기회도 마련되었다고 알려왔다.한편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은 새해 첫 날 본보 이메일을 통해 한국일보 하와이에 게재했던 ‘사람찾는 광고’를 통해  새해 첫 날 31년만에 헤어졌던 지인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사실을 알리며 ” 새해를 맞아 한국일보의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하와이 동포 여러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라는 덕담과 감사의 뜻을 전해 와 새해 시무식의 의의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