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시민권자연맹, 대선 앞두고 적극 투표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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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주의 주체는 투표권행사, 나라의 미래를 결정한다”

사단법인 하와이 한미시민권자 연맹(회장 마리꼬 안, 이하 시민권자 연맹)이 7월24일 호놀룰루 컨트리 클럽 연회장에서 8월 예비선거, 11월 대선을 앞두고 시민권자들의 투표 독려를 위한 만찬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캘빈 세이, 타미 워터스, 도스 산토스 탐 호놀룰루 시 의원, 글렌 다카하시 시 서기관등 시정부 인사를 포함해 서대영 하와이 한인회장, 아만다 장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회장, 김영태 체육 회장 등 한인단체장들과 동포 약 150여명이 참석해 유권자 권리행사를 통해 공동체의 권익 신장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서대영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투표행사를 포함해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 등 정치계와 소통을 통해 우리 목소리를 전달하여 동포 및 로컬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앤 고바야시 전 의원, 캘빈 세이, 타미 워터스등 시의원들 축사에서도 “여러분의 목소리가 힘을 얻기 위해서는 이번 예비선거와 총선거 투표에 꼭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글렌 다카하시 시 서기관은 실제 투표용지를 참석자들에게 보여주면서 작성방법과 절차 등을 설명하고 주의사항을 알리기도 했다.

안 마리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 총선거에 꼭 참여하여 더욱 밝고 좋은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하기 바란다”며 “Let’s go vote를 역설했다.

2024년 하와이 예비선거는 8월10일, 미 대통령 선거는 11월5일 각각 실시된다. 투표에 관한 한국어 안내는 호놀룰루 시 선거관련 홈페이지 https://www8.honolulu.gov/election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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