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산불 피해 한인 가정에 2차 지원금 전달, 아메리칸 사모아 한인회 등 각계 지원 이어져, 한인 및 지역사회에 7만6,000달러 지원

마우이 한인회(회장 유선희)는 지난 8월에 발생한 마우이 산불피해 한인들을 위해 아메리칸 사모아 한인사회를 비롯해 각계 지원금이 여전히 답지하고 있어 10월14일 마우이 순복음교회 친교실에서 2차 지원금을 전달할 것이라고 알려왔다.

마우이 한인회는 하와이 한인회가 모금한 2차 성금 1만5,000달러를 비롯해 아메리칸 사모아 한인회에서 2,000달러, 캔터키 한인회에서 600달러, 뉴저지 참소망교회에서 1,925달러, 일리노이주 다솜 커뮤니티 교회와 산타로사 한미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에서 LA 한인회를 통해 640달러와 600달러를 각각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마우이 한인회는 산불 피해 한인 24가구에 1차 성금 3만6,000달러에 이어 2차 성금 2만400달러를 전달한다.

또한 마우이 소방국(1만달러), 마우이 순복음교회(5,000달러), 마우이 휴메인소사이어티(500달러)에도 각각 기부금을 전달, 10월4일 현재 총 7만6,400달러를 전달한 것으로 집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