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선을 위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마감됐다.
한국의 제20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를 위한 유권자 등록이 지난 8일로 마감된 가운데 주 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재외유권자 등록수는 734명으로 지난 19대 대선 때 1,091명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한국 대통령 선거 관련 재외투표소는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에서 2월23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다.
전 세계 재외선거 등록 신청 신고인 수는 총 20만7,937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재외선거인등록 신청자는 8,848명, 국외부재자신고인은 19만9,089명으로 집계됐다.
재외선거가 가능한 유권자는 한국 국적자로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와 ▲재외선거인(영주권자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국민, 주민등록 말소자 포함)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