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정부 ‘카마케에 비스타’ 임대 아파트 스탠포드 카 부동산 개발회사에 매각

주 정부 소유 서민 임대 아파트 카마케에 비스타(Kamakee Vista)가 부동산 개발사 스탠포드 카 사와 스탠다드 커뮤니티스사의 협력체 코모할레LP에 매각되었다.

거래 액수는 3,500만 달러. 양측 개발사는 예산 1,400만 달러를 들여 공동으로 226가구에 달하는 임대 주택과 콘도 내에 자리한 정원 110명 KCAA 무리엘 프리스쿨(KCAA Muriel Preschool)의 새 단장에 착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착공은 2021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카마케이 비스타 콘도는 서민주택 마련을 위해 주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6동의 콘도 중 하나로 주 정부 주택재정개발공사(HHFDC)의 관리 하에 개수 공사를 맡아 줄 민간 업체를 기다리고 있었다.

2017년 코모할레LP가 개발사로 낙찰되어 세부 협약이 진행되었지만, 건설 부지 임대 기한을 두고 입장 차가 생겨 협상이 종결되지 못했다.

코모할레LP가 75년의 기간을 희망한 데 반해 부지 소유주인 아서튼 가족 재단(Atherton Family Foundation)이 임대 계약서 수정을 꺼려하며 37년의 기한 밖에 제시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2019년 12월 HHFDC가 해당 부지는 1,760만 달러에 매입하며 협상이 재개되었으며, 결국 토지 임대 기간 75년에 가격은 당초 2,950만 달러보다 상향 조정된 3,500만 달러에 거래가 성사되었다.

HHFDC는 지난 2017년 6동의 주거 콘도로부터 총 1,221가구의 서민주택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개수 공사를 맡아 줄 개발사를 물색 해왔다.

토지 소유권 자체는 주 정부에 두면서, 보다 고품질의 서민주택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 개발사를 선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6동의 콘도는 모두 코모할레LP에 매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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