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재개의 득실을 묻는 질문에 ‘손실보다 이득’이라고 답한 주민은 53%로, 작년 54%보다 낮아, 관광산업을 향한 주민정서가 작년보다 다소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투어리즘 오소리티가 주관하고 시장조사 전문기업 옴니트랙이 실시한 2021 주민정서설문조사(HTA Resident Sentiment Survey)가 결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198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문조사는 관광산업에 따른 문제점으로 인구과밀과 교통, 환경파괴, 높은 물가 등을 예시로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76%의 주민은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관광산업이 가져오는 이익이 더 많다고 응답했다.
옴니트랙은 관광산업 재개의 이윤과 주민들의 이해를 성공적으로 얻기 위해서는 여행산업의 관리된 시행(managed tourism)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