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당국은 최근 잦은 폭우로 인해 오아후 곳곳의 도로에 팟홀(pothole)이 생기며 차량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운전자들은 팟 홀 발견시 적극적인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호놀룰루 시는 도로 곳곳에 생긴 팟홀(pothole)로 인해 차량이 파손되거나 이를 피하려다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며 대대적인 팟 홀 보수공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시설유지 관리국은 운전자들이 팟 홀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팟홀 핫라인 전화는 768-7777번, 호놀룰루 시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팟홀을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오아후 내 도로의 팟홀과 손상된 도로 표면을 유지 관리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는 시설유지관리국은 지난해 1만 3,000여 개의 팟 홀을 보수한 바 있다.
팟 홀에 차량 바퀴가 빠지거나 충격을 입으면 타이어와 서스펜션 등에 심한 손상이 생길 수 있고 팟홀이 깊고 넓은 경우 차량 전복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