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한국관 설 맞이 행사에서 가장 분주한 부스는 한복 입어보기 코너,로 이곳을 찾은 주민들이 화사한 한복을 입고 기념촬영에 여념이 없다. <본보 자료사진>
하와이 한인이민 117주년을 맞이하여 와이파후 플랜테이션 빌리지(94-695 Waipahu St. Waipahu) 한국 이민관(관장 토니 리)에서 한국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사탕수수농장 이민선조들의 당시 생활상을 재현하고 있는 와이파후플랜테이션 빌리지에는 한국을 비롯 8개국 (하와이, 중국, 일본, 포루투갈, 푸에르토리코, 오키나와, 필리핀) 의 이민관이 있고 매월 각국의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월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어지는 설 맞이 한국 문화 행사는 한인 각 단체들과 뜻있는 동포들이 십시일반 힘을 보태 다양한 민속놀이와 떡국잔치를 벌인다.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과 한미재단이 후원하고 하와이 한인체육회, 라나킬라 한인문화클럽, 고향떡집, 한류클럽, 이상윤화백, 88수퍼마켓, 삼우마케팅, 고가현자, 팔라마 수퍼마켓, H마트, Helemano Senior Club이 후원하는 설 맞이 문화행사에 자녀들과 함께 참석을 원하는 동포들은 음식 준비를 위해 참석 여부를 미리 알려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토니 리(808)377-7772 또는 (808)343-4233